푸켓 쇼핑몰 절도 사건, 외국인 4명 추적 중
태국 푸켓의 파통 지역 쇼핑몰에서 외국인 4명이 가죽제품 매장의 지갑과 카드 홀더를 훔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일행 중 한 명이 직원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동안 다른 이들이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으며, 현재 용의자들은 도주 중입니다. 요르단 국적으로 추정되나 경찰의 공식 확인은 아직 없습니다.
태국 푸켓의 파통 지역에 위치한 보타니카 쇼핑몰에서 외국인 4명이 가죽제품 매장의 상품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매장 주인은 11월 17일 CCTV 영상을 뉴스호크 푸켓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하며 다른 사업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에는 흰색 셔츠를 입은 남성이 직원과 대화하며 주의를 분산시키는 동안, 두 여성이 지갑과 카드 홀더를 종이백과 휴대전화 뒤에 숨기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동일 쇼핑몰의 마사지샵 직원에 따르면 이들은 당일 오후 6시경 마사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흰 셔츠 남성은 오마르 유세프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호텔에서 오후에 제공할 수 없는 조식 환불을 요구하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용의자들이 요르단 국적일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경찰은 아직 신원을 확인하거나 체포 소식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 하루 전에도 푸켓에서 유사한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국인 남성이 199바트짜리 분홍색 렌즈 선글라스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매장을 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으며, 이 용의자 역시 아직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태국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련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 상인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4-foreigners-at-large-after-stealing-at-phuket-shopping-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