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시리킷 왕태후 서거에 섬 전역서 추모 행사

푸켓이 93세로 별세한 시리킷 왕태후를 추모하며 섬 전역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청과 각 구청에 조문록이 비치되었으며, 성수 의식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왕태후의 헌신적인 삶을 기리고 있다.

푸켓, 시리킷 왕태후 서거에 섬 전역서 추모 행사

푸켓 전역이 깊은 애도에 잠겼다. 93세를 일기로 별세한 태국의 시리킷 왕태후를 추모하기 위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조문하고 추모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태국 국민을 평생 헌신적으로 섬긴 왕태후를 기리기 위해 푸켓 전역에서 성수 의식과 조문이 진행되고 있다.

푸켓 도청과 무앙, 카투, 탈랑 등 모든 구청에 조문록이 비치되어 시민들이 추모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도청의 조문 장소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되며,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왕태후의 초상화 앞에서는 성수 의식이 거행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상복을 입고 참석해 왕태후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있다.

푸켓 추모 행사 현장
푸켓 추모 행사 현장 | 출처: The Thaiger
성수 의식 참여자들
성수 의식 참여자들 | 출처: The Thaiger

사란삭 스리크루아네트라 푸켓 주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10월 26일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조문 행사를 주도했다. 탈랑, 무앙, 카투 지역에서도 각 지역 책임자들이 주관하는 성수 의식이 열렸으며, 공무원과 지역 주민, 민간 부문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왕태후의 명복을 빌었다. 이번 추모 행사는 내무부의 지시에 따라 태국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주지사의 조문
주지사의 조문 | 출처: The Thaiger
지역 추모 행사
지역 추모 행사 | 출처: The Thaiger
시민들의 추모
시민들의 추모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huket-mourns-queen-mother-with-island-wide-tribu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