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심해항 높은 수수료 문제, 운송업체 불만 제기로 긴급 회의
푸켓 지방 공무원들이 푸켓 심해항의 과도한 입항료에 대한 운송업체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밴 운영업체들은 현재 수수료가 버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되어 소규모 관광 서비스업체에게 불공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푸켓 지방 공무원들이 어제 긴급 회의를 열어 푸켓 심해항의 높은 입항료에 대한 운송업체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사마위트 수판파이 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푸켓 지방청사 다므롱담 센터에서 9월 3일 열렸으며, 푸켓 내부보안사령부(ISOC) 부사령관 프라판 스리수위파 해군 소장이 회의를 감독했습니다.

회의에는 푸켓 옴부즈만 몬차이 새라오, 푸켓 육상교통청(PLTO) 아드차 부아찬 청장, 내무부 지방행정청(DOPA) 및 법 집행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밴 운영업체들은 항구에서 부과하는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으며, 일부 경우에는 버스에 부과되는 수수료와 동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소규모 관광 서비스업체로서 이러한 입항료가 생계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버스보다 적은 승객을 수용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회의 후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푸켓 심해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모든 운영업체에게 공정성을 보장하는 적절하고 투명하며 표준화된 요금을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평화로운 관광 분위기 유지와 지역사회 내 좋은 관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밴 운전자들이 현재 지불해야 하는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주목할 점은 푸켓 심해항 주식회사의 대표가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법인등기 자료에 따르면 푸켓 심해항 주식회사는 2016년 3억 8,900만 바트의 초기 투자로 설립되었으며, 9월 1일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항구 통제 조치 시행을 담당하는 푸켓 해양청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해양청 관계자는 항구가 현재 재무부에서 관리하고 있어 해양청은 더 이상 운영에 책임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원문 기사: Phuket tackles high fees at Deep Sea Port after complaints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