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포르쉐 서비스센터 직원, 고객 롤렉스 시계 훔쳐
푸켓 포르쉐 서비스센터 직원이 고객의 차량에서 479,000바트 상당 롤렉스 시계를 훔쳤다가 지문 증거로 적발되어 시계를 반환한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푸켓의 한 포르쉐 서비스센터 직원이 고객의 차량 안에 보관되어 있던 약 479,000바트(약 1,8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태국 여성은 3월 23일 자신의 포르쉐 타이칸 GTS를 푸켓 바이패스 로드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 맡겼는데, 아들이 차량 센터 콘솔 수납함에 두었던 롤렉스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피해 여성은 3월 24일 피트니스 센터에 도착한 뒤 충전기를 꺼내려 수납함을 열었을 때까지 시계가 그대로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후 주차 중 타이어가 손상되어 보험사를 통해 차량을 서비스센터로 운반하게 되었다. 그녀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차량은 이미 캐리어에 실린 상태였고, 서비스센터 도착 후 직원이 차량을 옮기고 서류 작업을 도왔다. 뒤늦게 시계를 찾으러 돌아왔을 때 시계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소셜미디어에 사건을 공유하며 범인에게 시계 반환을 호소했다. 3월 26일, 피해자의 아들은 경찰이 차량 내부에서 채취한 지문을 통해 서비스센터 직원을 범인으로 특정했으며, 증거가 제시된 후 시계가 반환되었다고 밝혔다. 피해자 측은 약속대로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태국 법률상 절도는 형사 범죄로 사적 합의가 불가능하여 경찰의 법적 절차는 계속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