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파통과 시내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2명 부상
태국 푸켓에서 12월 14일 새벽 수 시간 간격으로 두 건의 흉기 공격 사건이 발생해 미얀마 국적 남성 1명과 태국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파통 해변과 푸켓 타운 슈퍼마켓에서 각각 발생한 사건으로 경찰이 CCTV 분석 등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태국 푸켓에서 12월 14일 새벽 수 시간 간격으로 두 건의 흉기 공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새벽 3시경 파통 지역 코랄 비치 브릿지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21세 미얀마 국적 남성이 친구들과 바닷가에 앉아 있던 중 오토바이를 탄 십대 그룹의 습격을 받아 갈비뼈 옆구리에 칼에 찔려 파통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불과 90분 후 오전 4시 10분경 푸켓 타운의 탑스 슈퍼마켓에서 발생했습니다. 26세 여성 와라냐는 남자친구인 36세 촉타위에게 등과 목을 여러 차례 칼로 찔려 중상을 입고 바치라 푸켓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목격자들의 신속한 신고로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푸켓 경찰은 두 사건 모두에 대해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으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한편 같은 지역에서 최근 영국인 남성이 외국인 용의자에게 칼에 찔린 사건도 발생해 현재 용의자 추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phuket-knife-attacks-december-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