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파통에서 예초기 든 채 숨진 66세 남성 발견, 사고 의심

태국 푸켓 파통 지역에서 66세 남성이 예초기를 손에 쥔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목과 얼굴에 상처가 있는 피해자는 창고 옆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예초기 사용 중 사고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질 예정이다.

푸켓 파통에서 예초기 든 채 숨진 66세 남성 발견, 사고 의심

태국 푸켓 파통 지역에서 66세 남성이 예초기를 손에 쥔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어 경찰이 사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11월 3일 오후 8시 50분경 소이 솜 콰이 야이 인근 창고 옆에서 발견된 사차 새 지우(Satcha Sae Jeew)씨는 목과 얼굴에 상처가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부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피해자의 동생 수텝(Suthep)씨는 형수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가 형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파통 경찰서의 찰럼차이 히라사왓(Chalermchai Hirasawat) 서장은 현장 감식을 통해 증거를 수집했으며,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한 사고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푸켓 파통 예초기 사고 현장
푸켓 파통 지역 사고 현장 | 출처: Thaiger

경찰 측은 "부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며 사건 당시 주변에서 이상한 점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신은 와치라 푸켓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법의학 부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atong-man-found-dead-with-lawnmower-in-suspected-acci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