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파통 호텔에서 러시아 관광객 4층 추락, 중상
태국 푸켓 파통 호텔에서 53세 러시아 여성 관광객이 4층에서 추락해 머리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부간 언쟁 후 발코니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태국 푸켓 카투 지역 파통의 한 호텔에서 53세 러시아 국적 여성 관광객이 4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월 4일 오후 6시 5분경 파통 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추락한 여성은 2층 발코니에서 머리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율리아 본다렌코와 남편 에두아르드 레시첸코(53)는 당일 푸켓에 관광 목적으로 도착해 오후 4시경 호텔에 체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진술에 의하면 객실에서 부부간 언쟁이 있었고, 이후 아내가 뒤쪽 발코니에 앉아 있다가 아래로 추락했다고 한다. 파통 경찰은 현장을 정밀 조사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 중이다.

한편, 최근 푸켓에서는 비슷한 호텔 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3세 벨라루스 여성 관광객도 야간 외출 후 방 열쇠를 잃어버려 비상계단을 타고 2층 객실로 올라가려다 음주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 양쪽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은 바 있다. 푸켓 지역 호텔 투숙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russian-tourist-severely-injured-patong-hotel-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