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외국인 틱톡커, 경찰 검문소 회피 영상으로 논란
태국 푸켓에서 한 외국인 틱톡커가 경찰 검문소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올려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태국 경찰이 돈을 좋아한다는 발언까지 해 태국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태국 푸켓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틱톡에 올린 영상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남성은 푸켓에서 오토바이를 탈 때 경찰 검문소를 피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검문소가 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검문소를 발견하면 즉시 돌아서거나 샛길로 빠지라고 조언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그가 태국 교통 경찰에 대해 한 발언이다. 영상에서 그는 경찰이 실제로 벌금을 부과하며 돈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으며, 많은 이들이 외국인이 태국 경찰을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그의 주장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틱톡커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항상 헬멧을 착용할 것도 권했지만, 자신에게 DM을 보내면 국제 면허증 취득을 도와줄 수 있다고 주장해 합법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월 푸켓에서 경찰 검문소를 무시하고 통과한 프랑스인 5명이 체포된 사건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교통법규 위반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