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집주인, 세입자가 떠난 후 쓰레기 투성이 방 발견
푸켓의 한 집주인이 3개월간 거주한 세입자가 월세를 연체하고 떠난 후, 방이 쓰레기로 가득 찬 상태로 발견되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세입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으나 결국 보증금도 포기하고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푸켓의 한 집주인이 3개월간 거주했던 세입자가 떠난 후 쓰레기로 가득 찬 방을 발견하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세입자는 월세를 연체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주인 난(Nan)씨는 첫 달 이후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세입자가 월세를 제때 지불하지 못하자, 난씨는 도움을 제공하거나 필요하면 계약을 종료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8월 27일, 세입자는 퇴실 계획을 알렸지만 더 오래 머물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난씨는 8월 28일까지 연장을 허용했으며, 이에 대한 증거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방을 확인한 난씨는 쓰레기 처리 시설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남겨진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세입자는 방이 더러워진 상태 때문에 보증금 반환을 포기했고, 이후 메신저에서 난씨를 차단했습니다.

난씨는 평소 세입자들을 지원하려고 노력해왔던 만큼 이번 상황이 개인적으로 상처가 되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다른 집주인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난씨는 세입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중국인 세입자들이 프라친부리의 임대주택에서 월세를 내지 않고 도주하며 집을 더럽게 방치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집주인은 "이 중국인 세입자들은 정말 끔찍하다. 5개월간 내 집을 빌려줬는데 월세를 내지 않고 도망갔다"고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원문: Phuket landlord finds rental room trashed by tenant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