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흉기 위협 사건, 남성 무릎에 총상 입고 병원 이송
푸켓에서 48세 남성이 칼을 휘두르며 주민들을 위협하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무릎을 맞았습니다. 11월 16일 탈랑 지역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37세 집주인은 총기 소지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같은 날 마이카오에서도 별도의 흉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푸켓 탈랑 지역의 한 주택 앞에서 48세 남성이 칼을 휘두르며 주민들을 위협하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무릎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월 16일 오후 5시 10분경, 솜폰 라스미는 칼을 들고 주택 앞에 나타나 거주자들을 위협했고, 주변 사람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이에 37세 집주인 키아티삭 통프롬이 9mm 글록 권총을 꺼내 솜폰의 무릎에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총격 후 키아티삭과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부상자를 탈랑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경찰은 키아티삭을 체포하고 권총을 압수했습니다. 그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소지한 혐의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탈랑 경찰서는 니콘 추통 경감의 지휘 하에 현장을 조사했으며, 솜폰의 위협 행동을 유발한 원인이나 두 남성 간의 이전 분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푸켓 마이카오 지역에서도 별도의 흉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43세 타위삭 프롬와스가 전처의 현재 남편인 45세 데차차이 스리수완과 칼싸움을 벌이다 복부에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개인적인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huket-knife-threat-ends-with-man-shot-in-leg-during-c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