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학부모들, 학교 운영 논란에 교장 퇴진 요구 시위
태국 푸켓 청타라이 위타야 학교 학부모들이 교장의 리더십 부족과 재정 투명성 문제로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약 20명의 시위대가 손팻말을 들고 모였으며, 푸켓 교육청은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태국 푸켓의 한 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이 교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청타라이 위타야 학교의 파자리 수왓티쿤 교장에 대한 리더십 부족과 학교 운영 문제로 약 20명의 학부모와 주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모였습니다. 시위대는 "우리는 당신을 원하지 않습니다", "청소년을 위해 떠나주세요"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 내부 갈등, 재정 투명성 문제, 그리고 지역 정부 기관과의 마찰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학교 부지에 설치된 광고 간판 수익의 관리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푸켓 지역 교육청은 공식 청원서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탈랑 지구 관계자들은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모든 불만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시위 당일에도 학부모 회의를 진행했지만, 문제의 교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푸켓 교육청은 아직 이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학교 리더십 변경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huket-parents-demand-removal-of-school-director-over-integ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