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해변에서 무인 보트 회전 사고, 태국 어부들이 외국인 관광객 구조

푸켓 나이양 해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딩기에서 추락해 무인 보트가 회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어부들의 신속한 구조로 관광객은 무사히 보트를 되찾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푸켓 해변에서 무인 보트 회전 사고, 태국 어부들이 외국인 관광객 구조

태국 푸켓 나이양 해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소형 보트(딩기)에서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엔진이 가동 중인 상태에서 탑승자가 떨어지면서 무인 보트가 해상에서 원을 그리며 통제 불능 상태로 회전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2월 22일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과 함께 해변을 방문 중이던 아오륵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다.

현장을 목격한 현지 어부들은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물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했다. 이후 어부들은 자신들의 배를 회전하는 딩기 가까이 접근시켜 관광객이 다시 보트에 올라탈 수 있도록 도왔으며, 관광객은 무사히 엔진을 정지시켰다. 다행히 딩기와 어선 모두 손상이 없었고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푸켓 해변에서 무인 보트가 회전하는 모습
무인 보트가 해상에서 회전하는 장면 | 출처: Thaiger

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속하게 대처한 어부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사고는 푸켓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사례로, 과거에도 크라비 해안에서 6시간 이상 표류한 외국인 여성이 태국 어부들에 의해 구조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충부리에서 러시아 여성이 7시간 넘게 바다에서 표류하다 어부들의 도움으로 구조된 사례가 있다.

태국 어부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구조하는 모습
어부들이 관광객을 구조하는 장면 | 출처: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thai-fishermen-rescue-foreigner-as-unmanned-boat-spins-off-phuket-b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