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교통체증 중 SUV 지붕 위에서 여유 부리는 외국인 논란

태국 푸켓 파통 해변 인근 도로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주행 중인 SUV 지붕 위에 누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현지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태국 네티즌들은 이 같은 행동이 위험하고 무책임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푸켓 교통체증 중 SUV 지붕 위에서 여유 부리는 외국인 논란

태국 푸켓 파통 해변 인근 도로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주행 중인 SUV 지붕 위에 올라 누운 채 여유롭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되어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푸켓타임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약 24초 분량으로, 카투 지구 타위웡 도로의 극심한 교통체증 속에서 어두운 색상의 SUV 위에 엎드려 있는 남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성은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의치 않은 듯 편안하게 전화기를 사용했으며, 차량 안에는 그의 동행인으로 추정되는 여러 명의 탑승자가 있었다. 얼마 후 남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차량 안으로 다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에는 "외국인 차 지붕 위에 누워 있는 장면. 푸켓이 경연대회에 한 명 보냈다"라는 문구가 함께 게시되었다.

온라인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많은 태국 네티즌들이 이 같은 행동을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위로 규탄하며, 푸켓 관광지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는 태국의 무비자 정책을 악용하는 일부 외국인 방문객들의 행태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파타야에서도 한 태국인 남성이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주행 중인 전기 SUV 보닛에 매달린 사건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foreigner-suv-roof-phuket-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