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경찰, 파통 해변 불꽃놀이 사건 외국인 용의자 추적 중
푸켓 파통 해변에서 발생한 위험한 불꽃놀이 사건으로 한 관광객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흰색 옷을 입은 남성과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으로 보이는 외국인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푸켓 파통 해변에서 발생한 위험한 불꽃놀이 사건으로 한 관광객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흰색 옷을 입은 남성과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으로 보이는 외국인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만 국적의 두 남성이 구금되었으나, CCTV 증거와 목격자 진술 번복으로 석방되었습니다. 사건은 10월 11일 오전 12시 15분경 발생했으며, 부상을 입은 관광객은 고소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태국의 무비자 정책 이후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문제 행동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 경위
10월 11일 자정을 넘긴 시각, 파통 해변에서 불꽃놀이가 위험하게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파통 경찰서 부수사관 위사누 추미 중위에 따르면, 처음에는 파통 해변 인명구조원들이 오만 국적의 알-암리 바심 바다르와 알-브레이키 하무드 두 명을 불꽃놀이를 터뜨린 용의자로 구금했습니다.
그러나 두 목격자가 처음에는 오만 남성들이 불꽃놀이에 불을 붙이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서면으로 진술을 철회했습니다. 오만 국적자들은 수사관들에게 그들은 단순히 파통 해변 도로를 걷고 있다가 불꽃놀이 소리를 듣고 호기심에 접근했을 뿐이며, 인명구조원들에게 체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용의자 추적
경찰이 검토한 영상 증거는 오만 남성들의 설명과 일치했습니다. 인근 CCTV 영상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흰색 옷을 입은 남성과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으로 보이는 두 명의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다른 개인들이 실제로 불꽃놀이를 터뜨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의 인상착의는 구금된 오만 남성들과 일치하지 않아, 오만 남성들은 석방되었습니다. 부상을 입은 해변 관광객 알수히바니 압둘카림 살레 M씨는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고 보고했으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이유로 고소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태국 관광객 문제 행동 논란 재점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푸켓 파통 지역에서는 외국인 남성이 옷을 벗고 번화가를 걸어다니며 개입하려던 경찰관을 공격한 사건이 발생해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바이럴 영상에 포착된 이 충격적인 사건은 온라인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태국의 "무례한 관광객 행동" 문제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많은 현지인들은 무비자 입국 정책이 무질서한 방문객들의 유입을 초래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짧은 몸싸움 끝에 그 남성을 체포했으며,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푸켓을 방문하는 동안 현지 법률과 문화적 규범을 존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사 진행 상황
파통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이 푸켓 지방 경찰청장에게 보고되었으며, 영상 증거에서 확인된 실제 용의자들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기사: Phuket police hunt foreigners after Patong Beach fireworks incident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