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경찰, 마약 거래 혐의로 나이지리아인-태국인 커플 체포
푸켓 경찰이 체른탈레이 주택 급습으로 나이지리아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을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했다. 코카인, 필로폰, 케타민 등 다량의 마약류와 거래 증거물이 압수됐으며,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 푸켓 마약 소탕 작전의 성과로 평가된다.
푸켓 체른탈레이 경찰이 지역 주택을 급습해 나이지리아 국적 남성 케네스(37세)와 태국인 여성 니티다(32세)를 마약 소지 및 판매 혐의로 체포했다. 압수된 증거물은 총 33점으로 코카인 6.07g, 필로폰 6.05g, 케타민 9.36g, 엑스터시 정제 다수와 함께 마약 포장 도구, 디지털 저울, 휴대전화 4대, 도요타 야리스 차량, 은행 계좌 등이 포함됐다.


니티다는 현장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두 용의자는 1급 및 2급 마약류 판매 목적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케네스는 추가로 비자 초과 체류 혐의를, 니티다는 무허가 마약 사용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푸켓 전역에서 진행된 마약 소탕 작전의 일환으로, 경찰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chon-buri-worker-dies-on-hammock-after-booze-row-with-w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