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경찰, 카자흐스탄 관광객 강도 오토바이 택시 기사 수배
18세 카자흐스탄 관광객이 푸켓 카투 지역 호텔 앞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에게 1,100바트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 추적 중입니다.
18세 카자흐스탄 관광객 소피야 파스쿨(Sofiya Paskul)이 푸켓 카투 지역의 한 호텔 앞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에게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11월 14일 새벽 3시 54분, 안다만다 푸켓 워터파크 근처 소이 티다에서 발생했으며, 호텔 직원 남 카셈숙(Nam Kasemsuk)이 피해자의 신고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피해자는 라이드헤일링 앱을 통해 파통에서 호텔까지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호텔 입구에 도착해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지갑을 꺼내는 순간, 기사가 지갑을 낚아채 현금 1,100바트를 빼낸 뒤 도주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신체적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이 사건은 지역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발했습니다.
카투 경찰서장 프라투앙 폰마나(Prathuang Phonmana) 대령은 용의자를 식별하기 위해 주변 지역의 CCTV 영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와타낫 밤룽틴(Wattanat Bamrungthin) 경위가 수사를 주도하고 있으며, 경찰은 증거를 수집하고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게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오토바이 앱 기사이거나 기사를 사칭한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라이드헤일링 플랫폼과 협력해 운전자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