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관광객 급증으로 수십억 달러 수익 창출
태국 푸켓이 올해 1월-7월 760만 관광객을 맞이하며 2,900억 바트(96억 달러)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러시아, 중국, 인도 관광객이 주를 이뤘으며, 새로운 국제 항공노선 개설로 더욱 활발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국의 대표 관광지 푸켓이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6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2,900억 바트(약 96억 달러)라는 엄청난 관광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푸켓 관광청(TAT) 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7개월 동안 7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푸켓을 방문했으며, 이는 섬 경제에 2,900억 바트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소폰 수완나랏 푸켓 주지사는 러시아인, 중국인, 인도인이 방문객 수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7월에는 유럽인이 전체 방문객의 43%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만 88만 7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360억 바트의 수익을 지역 경제에 기여했습니다. 섬 전체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1월부터 7월까지 76.61%를 기록했으며, 7월에는 63.99%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푸켓의 인기 상승은 항공편 증가로도 입증됩니다. 푸켓 국제공항은 올해 첫 7개월 동안 63,007편의 항공기를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수치입니다. 새로운 노선도 푸켓의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메단-푸켓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기 시작했고, 아시아나 항공은 서울-푸켓 노선을 주 14회, 에어프랑스는 파리-푸켓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해상 관광도 활발합니다. 1월부터 7월까지 55척의 관광선을 통해 154,217명의 여행객이 도착했으며, 527척의 요트로 670명의 방문객이 푸켓에 도착했습니다.

작년 푸켓은 1,31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4,970억 바트의 관광 수익으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관광 수입을 기록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현재 수치들은 올해 말까지 이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공 연결편, 꾸준한 호텔 예약,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과 함께 푸켓은 단순히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번영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Tourist surge in Phuket drives revenue into the billions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