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관광 이미지 보호 위해 대마초 규제 강화 추진

태국 푸켓 당국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과도한 대마초 사용으로 인한 이상 행동 증가에 따라 더 엄격한 대마초 규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푸켓관광협회는 일부 관광객들이 여러 개의 대마초를 연속으로 피워 환각과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푸켓에는 방콕에 이어 태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600개 이상의 대마초 판매점이 운영 중입니다. 푸켓 의원 챌럼퐁은 파통과 같은 특정 지역에서만 대마초 사용을 허용하고, 역사적 문화 지구인 올드 푸켓 타운에서는 금지하는 구역제를 제안했습니다.

저품질 대마초와 규제되지 않은 가격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대마초 유발 정신병이나 황달로 입원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푸켓 주지사는 지역 관광 협회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에 정책 검토를 제안할 예정이며, 푸켓이 가족 친화적인 세계적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문 기사: Phuket pushes for stricter cannabis rules to protect tourism image -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