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관광 가이드 살해 후 강도, 태국 남성 체포
푸켓에서 56세 여성 관광 가이드가 쇼핑몰 주차장에서 차량에 침입한 남성에게 살해당하고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43세 지라삭은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한 후 금품을 훔쳐 달아났으나, 팡아로 도주 중 경찰에 체포되어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11월 7일, 56세 여성 관광 가이드 오라타이가 출근 후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CCTV 영상 분석 결과, 43세 남성 지라삭이 쇼핑몰 주차장에서 오라타이의 차량 뒷좌석으로 몰래 침입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라삭은 차 안에서 오라타이를 목 졸라 살해한 후, 금목걸이, 휴대폰, 금테 부적 등을 훔쳐 4만 8,420바트(약 200만원)에 매각했습니다.

경찰은 팡아로 도주하려던 지라삭을 바이패스 도로에서 검거했으며, 그는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푸켓 지역 주민들은 쇼핑센터 주차장에서의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thai-man-arrested-for-killing-and-robbing-phuket-tour-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