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고속도로 2030년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
푸켓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결을 위한 34.6km 규모의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1단계 토지 수용 75% 완료, 2단계 환경평가 통과.
태국 푸켓에서 만성적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푸켓 주지사와 관계 기관이 참석한 고위급 회의에서 2단계 노선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푸켓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총 34.6km의 고속도로 건설로, 1단계(카투-파통 구간 3.98km)는 이미 내각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토지 수용이 75% 이상 완료되었습니다. 4차선 도로와 오토바이 전용 차선을 포함한 터널이 건설되며, 203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단계(무앙마이-코카이우-카투 구간 30.62km)는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내각 제출을 위한 최종 제안서를 준비 중입니다. 사란삭 스리크루안에트라(Saransak Srikruanetra) 푸켓 주지사는 이 프로젝트가 국가 교통 정책과 일치하며 푸켓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편의성, 속도, 안전성을 개선하고 푸켓의 장기적인 발전 잠재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주지사는 말했습니다. 파통 부시장은 고속도로 주변 공간을 주차장과 대중교통 시설로 개발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투와 파통 등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에서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푸켓 주정부와 태국고속도로청(EXAT) 간 협력을 위한 실무 그룹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푸켓의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미래 경제 및 관광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Phuket expressway moves ahead with 2030 completion target (The Thai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