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공항서 코카인-위조서류 소지 방글라데시 여성 체포
태국 푸켓 국제공항에서 코카인과 위조 서류를 소지한 26세 방글라데시 여성이 체포되었다. 최근 푸켓에서 잇따르는 마약 관련 체포 사례와 함께 태국 당국의 강화된 단속 상황을 살펴본다.
태국 푸켓 국제공항에서 코카인과 위조 서류를 소지한 26세 방글라데시 여성이 체포되었다. 지난 2월 27일 금요일, 푸켓 공항 출입국관리소 소속 경찰은 국제선 출발 터미널에서 방글라데시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이 여성을 적발했다. 여성의 소지품인 작은 지갑 안에서 0.48그램의 코카인이 발견되었으며, 태국 출국을 위해 위조 서류를 사용하려 한 정황도 확인되었다.
해당 여성은 사쿠 경찰서로 이송되어 추가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태국 법에 따르면 2급 마약 개인 소지죄로 최대 징역 2년, 벌금 4만 바트(약 160만 원), 또는 두 가지 모두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위조 서류 작성 및 사용 혐의로 형법 제265조에 따라 6개월에서 5년의 징역과 1만~10만 바트의 벌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푸켓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마약 단속 사례 중 하나다. 지난 2월 17일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카인을 판매하던 외국인 용의자 4명이 체포되어 3.1킬로그램 이상의 코카인이 압수되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푸켓 라와이 지역에서 환각 버섯 10킬로그램을 보유한 러시아인 2명이 검거되었고, 지난해 12월에는 파통 해변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코카인을 판매하던 태국인 남성과 영국인 국적자가 체포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