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공항 출국장 긴 줄, 유료 특별 통로 논란 확산

푸켓 국제공항 출국 심사대에서 긴 대기줄이 발생하면서 1인당 200바트를 받고 빠른 통과를 돕는 유료 특별 통로 존재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푸켓 공항 출국장 긴 줄, 유료 특별 통로 논란 확산

태국 푸켓 국제공항 출국 심사대에서 관광객들이 극심한 대기 행렬을 겪으면서 이른바 '유료 특별 통로'에 대한 논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3월 28일 주말 동안 촬영된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푸켓 인포 센터 페이지에 따르면 일부 관광객들이 1인당 약 200바트(약 8,000원)를 지불하면 출입국 심사를 더 빨리 통과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푸켓 공항 출입국 심사 대기줄
푸켓 공항 출입국 심사 대기줄 | 출처: Phuket Info Center

이 유료 통로 주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승객은 항공편을 놓칠 뻔한 상황까지 발생했고, 항공사 지상 직원들이 탑승구까지 승객을 직접 에스코트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현지 주민과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일부 심사 창구가 운영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푸켓의 관광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푸켓 공항 출입국 심사 혼잡
푸켓 공항 출입국 심사 혼잡 | 출처: Phuket Info Center

이 문제와 관련해 국민당 소속 찰럼퐁 생디 푸켓 지역구 의원에게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의원은 국회와 관광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요청받았다. 온라인에서는 관광객들로부터 유사한 경험담이 공유되는 한편, 수년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long-queues-phuket-airport-special-paid-lane-ques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