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찰롱만 선착장 선박 종사자 6명 마약 양성 반응
푸켓 관광경찰이 찰롱만 선착장에서 무작위 마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박 종사자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는 마약에 취한 운전자가 일으킨 치명적 쾌속선 사고 직후 이루어진 단속이다.
푸켓 관광경찰이 마약에 취한 운전자가 일으킨 치명적 쾌속선 사고 이후 찰롱만 선착장에서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무작위 마약 검사 결과 선박 종사자 6명이 불법 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푸켓 관광경찰, 해양경찰, 찰롱 경찰서, 해양청 5구역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관광업 종사자들의 마약 사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13일 당국은 찰롱만 선착장에서 100명 이상의 관광선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6명에게서 마약이 검출되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11일 푸켓과 크라비 해역에서 발생한 치명적 사고에 이어 이루어졌다. 55명을 태운 쾌속선이 코피피 방향으로 이동 중 어선과 충돌하여 17세 러시아 소녀 스타리크 엘레자베타가 사망하고 최소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후 쾌속선 운전자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선박에서 야바, 대마초, 크라톰이 발견되었다고 확인했다.

찰롱만 선착장에서 이러한 조치가 취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푸켓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마약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2024년에는 마이톤 해변 인근에서 마약에 취한 선박 운전자로 인해 5세 러시아 소녀가 사망하고 다른 승객들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2023년에도 야바를 복용한 쾌속선 운전자가 코피피에서 찰롱만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일으켜 37명의 태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이 부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