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방라로드에서 미국인 관광객, 주먹 한 방에 의식 잃어
태국 푸켓 방라로드에서 미국인 관광객이 외국인과의 싸움 중 한 방에 녹아웃되어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광 경찰이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방라로드에서 반복되는 외국인 폭력 사건이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태국 푸켓의 유명 관광지 방라로드에서 11월 16일 밤, 미국인 남성 관광객이 외국인과의 몸싸움 중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흰색 셔츠를 입은 남성과 주황색 셔츠를 입은 남성이 주먹을 주고받다가, 흰색 셔츠 남성이 강력한 펀치 한 방으로 상대를 녹아웃시키는 장면이 담겨 있다. 주황색 셔츠를 입은 미국인 남성은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와 관광 경찰이 즉시 응급처치를 제공했다.

관광 경찰에 따르면 부상당한 남성은 왼쪽 눈썹 근처에 상처를 입었으며, 쿠솔담 빠통 구조재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자는 현장을 떠났고, 부상자가 정식 고소를 제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라로드는 푸켓의 대표적인 유흥가로, 최근 몇 년간 외국인 관광객 간의 폭력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american-man-knocked-out-by-one-punch-in-bangla-road-f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