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방라로드에서 이스라엘 남성, 중동 분쟁 논쟁 중 외국인 폭행
태국 푸켓 방라로드에서 이스라엘 남성이 중동 분쟁에 대한 논쟁 중 고령 외국인을 폭행하고, 중재에 나선 경찰관에게도 공격적 태도를 보인 사건이 발생해 온라인에서 추방 요구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태국 푸켓의 유명 관광지 방라로드에서 이스라엘 국적의 남성이 중동 분쟁에 대한 의견 충돌로 고령의 유럽인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이스라엘 남성은 중재에 나선 태국 경찰관에게도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푸켓 타임즈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이 사건은 3월 5일 밤 방라로드에서 발생했다. 이스라엘 남성은 중동 지역의 격화되는 분쟁에 대해 유럽인 거주자로 추정되는 고령 외국인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도발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결국 물리적 폭행으로 이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해당 남성은 경찰관의 가슴을 밀치는 등 공격적 행동을 계속한 것으로 보도됐다.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에는 맥주병을 든 상의 탈의 남성이 다른 외국인에게 다가가 고함을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장에 있던 태국인들은 "체포하라, 체포하라!"고 외치며 경찰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태국 소셜 미디어에서는 해당 남성의 추방을 요구하는 비판 여론이 확산됐으며, 경찰의 미온적 대응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현재까지 체포 여부나 피해자의 부상 정도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