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앞바다 요트에서 영국-호주 남성 숨진 채 발견
태국 푸켓 카오캇 해변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요트에서 70세 영국-호주 이중국적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독일인 친구가 수일간 연락이 없자 요트를 확인하여 시신을 발견했으며,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국 푸켓의 카오캇 해변 인근에 정박 중이던 개인 요트에서 70세 영국-호주 이중국적 남성 그레이엄 터커(Graham Tucker)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월 11일 오후 12시 30분경, 인근에서 요트를 정박하고 있던 독일인 친구 마티아스 렙케(54세)가 며칠간 연락이 되지 않자 의심을 품고 요트를 확인한 결과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요트 앞쪽 침실의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상당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초기 조사에서 외상이나 다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망 후 최소 1~2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터커는 약 10년간 이 요트에서 홀로 생활하며 푸켓과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항해해왔다.
시신은 바치라 푸켓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국 당국은 영국과 호주 대사관에 연락하여 유족에게 이 소식을 전달하고 유해 송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british-australian-man-found-dead-yacht-phu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