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의 새 주지사, 교통 혼잡 해결과 관광 활성화 약속
사란삭 스리크루아네트라 푸껫 신임 주지사가 취임하며 교통 혼잡 해결, 인프라 개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푸껫의 신임 주지사 사란삭 스리크루아네트라가 2025년 10월 1일 공식 취임하며, 섬의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밝혔습니다. 우돈타니 출신의 57세 신임 주지사는 인프라, 교통 혼잡,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현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취임 첫날 사란삭 주지사는 세계적인 관광지를 다스리는 것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결과를 내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푸껫이 태국에 큰 가치를 가져다주지만, 개발 노력은 종종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세계 수준의 목적지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식 업무를 시작하기 전, 사란삭 주지사는 푸껫 도시 기둥 신전, 탈랑의 영웅 기념비, 왓 차이야타람(왓 찰롱)에서 참배를 올리고, 구 청사와 신 청사에서의 의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푸껫 적십자사 회장으로 취임한 부인 루디완 스리크루아네트라와 함께했습니다.
29년 이상의 공직 경력을 가진 사란삭 주지사는 우돈타니 부주지사, 내무부 감찰총장을 역임했으며, 푸껫 주지사로 임명되기 전에는 지방행정국 차관으로 근무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경제 활성화, 생활비 절감, 범죄 대응, 중소기업 지원, 관광 진흥을 목표로 하는 아누틴 찬비라쿨 총리의 '7개 기둥' 정책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그의 최우선 과제는 섬의 악명 높은 교통 혼잡 문제 해결입니다. 현대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 오랫동안 지연된 수상 교통 프로젝트 추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 기관, 지역사회,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푸껫을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란삭 주지사는 또한 푸껫이 안전하고 번영하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곳으로 남도록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의 부임은 낙관론을 불러일으켰으며, 지방 지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그를 환영하며 그의 리더십이 섬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Phuket's new governor vows to fix traffic and boost tourism (The Thai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