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역대 최단 임기 후 새 주지사 영입
태국 푸껫이 42일 만에 주지사가 교체되는 역대 최단 임기 기록을 세웠습니다. 내무부 지방행정국 국장 니랏 퐁시타원이 신임 주지사로 17일 부임합니다.
태국 푸껫이 새로운 주지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전임 주지사의 갑작스러운 이임으로 단 42일 만에 주지사가 교체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내무부 지방행정국(DOPA) 국장인 니랏 퐁시타원(Nirat Pongsitthaworn)이 11월 17일 푸껫 신임 주지사로 부임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명은 11월 12일 왕실 관보에 게재되어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니랏 주지사는 방콕 출신으로 치앙마이 주지사를 역임했으며, 뿙칸, 우돈타니 등에서 행정 경험을 쌓은 베테랑 관료입니다.
전임 사란삭 스리크루아네트라(Saransak Srikruanetra) 주지사는 10월 1일 취임 후 단 42일 만인 11월 12일 임기를 마치고 농카이 주지사로 전보되었습니다. 이는 푸껫 역사상 최단 재임 기록입니다. 사란삭 전 주지사는 "푸껫에서 일하는 것이 즐거웠고 도전적이었다"며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huket-gets-new-governor-after-record-short-term-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