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 절도범 체포
푸껫 아시아 마리나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를 훔친 태국 남성이 일주일 후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절도를 시도하다 체포되었습니다. 환각물질에 취한 상태였던 용의자는 태국 형법상 최대 3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태국 경찰이 푸껫 시레섬 아시아 마리나 선착장에서 여행사 소유의 스피드보트를 훔친 태국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10월 7일 밤 11시 40분경 CCTV에 포착되어 'Kantee'라는 이름의 보트를 몰고 도주했으며, 다음날 나이양 해변 앞바다에서 표류하는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푸껫 뉴 제너레이션 트래블(PNT) 여행사는 도난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언론에 알리며 수색에 나섰고, 경찰은 일주일간의 수사 끝에 범인을 특정했습니다. 놀랍게도 용의자는 10월 15일 밤 9시경 같은 선착장에서 또 다른 스피드보트를 훔치려다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비원이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남성을 발견하고 보트 탈취 전에 저지했으며, Newshawk Phuket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환각물질에 취한 상태로 보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두 번째 절도 시도 전 페인트 신너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국 형법상 절도죄는 최대 3년의 징역형 또는 6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유사하게, 지난 9월 파타야에서도 재활용 공장 소유주의 스피드보트를 훔친 3명의 남성이 체포된 바 있습니다.
원문 기사: Thai man arrested for stealing speedboat from Phuket pier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