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사업가, 파키스탄인의 불법 명의도용 사업 운영 고발

태국 사업가가 합법적으로 낙찰받은 부동산에서 파키스탄인이 태국인 명의를 도용해 호텔과 레스토랑을 불법 운영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정당한 소유권자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푸껫 사업가, 파키스탄인의 불법 명의도용 사업 운영 고발

태국의 한 사업가가 푸껫에서 합법적으로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부동산에서 파키스탄 국적자가 태국인 명의를 도용해 호텔과 레스토랑을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SAF 홀딩 컴퍼니의 임원 니티폰 딧타위셋은 지난 12월 5일 금요일, 변호사와 함께 파통 경찰서를 방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루된 명의도용 사건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합법적인 소유권 문서를 제출하며, 자신의 회사 소유인 부동산이 외국인 그룹과 태국인 명의자들에 의해 불법적으로 호텔과 레스토랑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사업가가 의심하는 푸껫의 호텔과 레스토랑 명의도용 사건
파키스탄인이 태국인 명의를 이용해 운영 중인 것으로 의심되는 푸껫의 부동산 | 출처: Phuket Times

니티폰은 8월 20일 정당한 절차를 통해 금융기관의 공매에서 이 부동산을 낙찰받고 소유권을 이전받았지만, 11월에 확인한 결과 여전히 건물이 완전히 점유된 상태였습니다. 그가 소유권 서류를 보여주며 퇴거를 요청했지만 직원들은 거부했고, 실제 소유주의 신원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 고객들은 이전에 이 사업을 운영하던 회사의 이사였던 파키스탄인의 계좌로 결제하도록 안내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푸껫에서 명의도용을 통해 운영되는 불법 사업장
합법적 소유자의 경고 표지판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영 중인 사업장 | 출처: Phuket Times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huket-businessman-accuses-pakistani-national-of-illegally-running-businesses-on-h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