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러시아 관광객 급증으로 태국 관광 회복 선도

푸껫이 러시아 관광객 급증으로 태국 관광 회복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416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 97.5%까지 회복했고, 호텔 평균 점유율은 75%를 기록했습니다.

푸껫, 러시아 관광객 급증으로 태국 관광 회복 선도

푸껫의 관광 산업이 다른 태국 지역을 앞서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416만 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이 푸껫에 직접 입국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97.5%까지 회복했습니다. 러시아 관광객이 83만 명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인도(48만 명), 중국(47만 명)을 크게 앞섰습니다.

태국 호텔협회(THA) 남부 지부 회장인 숙싯 수분디툴은 10월 평균 객실 점유율이 75%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평균 객실 요금도 3,049바트로 2022년 2,681바트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수기에는 장거리 여행객 수요 증가로 객실 요금이 50%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껫 관광 전경
푸껫 스마트시티 전경 | 출처: The Thaiger

전국적으로는 11월 10일 기준 2,7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전년 대비 7.14% 감소했지만, 푸껫은 가격과 점유율 모두에서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은 12% 성장한 반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13.8% 감소하여 여행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hot-news/tourism/phuket-leads-thailands-tourist-rebound-with-russian-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