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도로 난동 아일랜드인 경찰에 체포

태국 푸껫에서 아일랜드 국적의 25세 남성이 차도를 활보하며 차량에 뛰어오르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만취 상태였던 그는 추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푸껫 도로 난동 아일랜드인 경찰에 체포

태국 푸껫에서 아일랜드 국적의 남성이 도로 위를 맨발로 활보하며 주행 중인 차량에 뛰어오르는 등 무법 행동으로 현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 사건은 3월 14일 토요일 탈랑 지역 초엥 탈레이-반 돈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태국 소셜 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영상 속 남성은 파란 티셔츠와 속옷 차림으로 맨발로 걷다가 노란색과 빨간색 택시 보닛 위에 올라타 눕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주행 중인 차들에 다가가 문을 열려는 시도를 반복하는 장면도 담겼다. 택시 기사는 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 상황이 발생해 약 5분간 차를 멈추고 승객들에게 문을 열거나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푸껫 도로에서 난동을 부리는 아일랜드 국적 남성
아일랜드 국적 남성이 푸껫 도로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 | 출처: Thaiger News

초엥 탈레이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한 유흥업소 밖에 앉아 있었으며 온몸에 찰과상이 있었다. 경찰은 그가 25세 아일랜드 국적자임을 확인했으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응급 처치를 제공하고 심문을 위해 남성을 경찰서로 연행했다.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추방 절차의 일환으로 대사관에 통보할 계획이며, 차량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에게는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irishman-detained-after-road-rampage-in-phu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