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싸눌록 주택에서 해먹에 자던 남성, 벽 붕괴로 사망

태국 피싸눌록에서 43세 남성이 자택 해먹에서 휴식 중 노후화된 콘크리트 벽이 무너져 사망했습니다. 수년간 침수 피해로 균열이 생긴 벽이 철근 보강 없이 해먹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싸눌록 주택에서 해먹에 자던 남성, 벽 붕괴로 사망

태국 피싸눌록주 므앙 지역에서 한 남성이 자택 옆 해먹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벽이 무너져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인 43세 차이나롱 씨는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착용한 장애인으로, 어부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사고 당일 오전 7시경 귀가한 차이나롱 씨는 평소처럼 집 옆에 해먹을 설치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해먹의 한쪽 끝은 콘크리트 창틀에, 다른 쪽은 근처 나무에 묶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년간 반복된 침수로 집 구조물에 균열이 생겼고, 철근 보강이 없는 콘크리트 벽이 해먹에 누운 남성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나레수안 대학병원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높이 약 2미터, 너비 1미터의 콘크리트 벽이 산산조각 나며 잔해 아래 깔린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차이나롱 씨는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phitsanulok-wall-collapse-hammock-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