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성, 하야이 시장에서 가위로 자해 사건 발생

태국 송클라 주 하야이 시장에서 25세 프랑스 남성이 가위로 자신의 복부를 찔러 중상을 입는 충격적인 자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종교적 신념이나 약물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야이 시장에서 가위로 자해한 프랑스 남성 사건
하야이 시장에서 가위로 자해한 프랑스 남성

이미지 출처: Thaiger News

태국 송클라 주 하야이 지역의 한 시장에서 프랑스 남성이 가위로 자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월 4일 오후 3시 30분경, 킴용 시장의 카오만가이 식당 앞에서 25세 프랑스 국적 남성이 스스로 복부를 찔러 중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혼자서 보도를 걷다가 갑자기 식당으로 뛰어들어가 가위를 집어들고 자신의 복부를 세 번 찔렀다고 합니다. 하야이 경찰서와 통시아시앙퇁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야이 킴용 시장 자해 사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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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77 카오데드와의 인터뷰에서 남성의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기다린 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 사건이 종교적 신념이나 약물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최근 태국에서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 파타야에서는 미국인 남성이 교통섬에서 자해를 했고, 작년 10월에는 방콕의 한 병원에서 덴마크인 남성이 수술용 칼로 자신을 해친 사건이 있었습니다.

송클라 지역 외국인 자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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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 남성의 상태와 정확한 동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건의 배경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원문 기사: French man stabs himself with scissors at Hat Yai market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