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통 콘도에서 추락사한 여성, 소셜미디어 스타 메리 막달레나로 확인
푸켓 파통 콘도에서 추락사한 여성이 극단적 성형수술로 유명한 소셜미디어 스타 메리 막달레나(33세)로 확인됐다. 사망 직전 그녀는 의미심장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남겼으며, 태국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주 태국 푸켓 파통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추락사한 여성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메리 막달레나(본명 데니스 이본 하르비스 곤고라, 33세)로 확인됐다. 멕시코-캐나다 국적의 그녀는 극단적인 성형수술 과정을 공개하며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12월 9일 오후, 그녀는 1박 숙박을 위해 파통의 콘도미니엄에 체크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9층 발코니에서 추락했다. 파통 경찰은 오후 1시 30분 이후 건물 주차장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확인했다. 사망 직전,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트루먼 쇼'의 마지막 장면과 어린 시절 사진을 게시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명을 'MaryMagdaleneDied'로 변경했다.
메리 막달레나는 다수의 성형수술과 신체 개조에 대한 솔직한 공개로 유명했으며, 사이키델릭 그림과 조각, 자화상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그녀는 수년간 성형수술 합병증을 겪었으며, 2023년에는 자연스러운 외모로 돌아가고 싶다는 후회를 표현하기도 했다. 태국 당국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아직 공식 결론을 발표하지 않았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atong-condo-death-mary-magdalene-ident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