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통 해변, 2억바트 투입해 전선 지중화 공사 착수

태국 푸켓 파통 지역이 2억 2,400만 바트를 투입해 전력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방라 로드 등 5개 주요 도로 1.8km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 일부 차선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파통 해변, 2억바트 투입해 전선 지중화 공사 착수

태국 푸켓의 파통 지역이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대규모 전선 지중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총 2억 2,400만 바트(약 84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방라 로드, 타위웡 로드 등 5개 주요 도로 1.8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지저분하게 얽힌 전력선과 통신선을 모두 지하에 매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통 전선 지중화 공사 현장
파통 전선 지중화 공사 현장 | 출처: The Thaiger

파통 시청과 지방전력청(PE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파통 시가 8,445만 바트, PEA가 1억 3,753만 바트를 각각 분담한다. 방라 로드 구간 공사는 이미 시작되어 내년 1월 초 완료될 예정이며, 랏우팃 200피 로드는 4월부터 시공에 들어간다. 시공사인 ASEFA Public은 2억 590만 바트에 낙찰받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방라 로드 공사 착수 기념식
방라 로드 공사 착수 기념식 | 출처: The Thaiger
전선 지중화 프로젝트 주요 관계자들
전선 지중화 프로젝트 주요 관계자들 | 출처: The Thaiger

라리타 마니스리 파통 시장은 "이 사업은 공공 안전을 개선하고 기상 피해로부터 인프라를 보호하며, 전력과 통신의 미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기간 동안 차선 통제와 일부 구간 접근 제한이 있을 예정이며, 관광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공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중화 작업으로 정리될 전선들
지중화 작업으로 정리될 전선들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atong-rips-up-roads-to-bury-cables-in-224m-baht-rev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