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서 나체 외국인 난동…조각상 훼손 후 현행범 체포
태국 파타야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며 행인을 위협하고 주민의 장식용 조각상을 파손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 금액은 약 3만~3만 5천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파타야에서 나체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며 행인을 위협하고 주민의 장식용 조각상을 훼손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쏘이 프라 탐낙 5 인근 탑파야 로드에서 발생했으며, 무앙 파타야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목격자 및 주변 업주들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만취 상태로 도로 위를 걷고 있었으며, 지나가는 차량과 보행자에게 소리를 지르며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태국인 주민 깐라야 씨는 이 남성이 자신의 집 앞에 있던 장식용 조각상을 파손했다며 피해 금액이 3만~3만 5천 바트에 달한다고 신고했고, CCTV 영상도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은 남성을 픽업트럭에 태워 경찰서로 연행했으나, 초기 조사 과정에서 그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당국은 태국 형법 제378조(공공장소 만취 소란 행위, 최대 5,000바트 벌금)와 제397조(타인 위협·괴롭힘·수치심 유발 행위, 최대 5,000바트 벌금)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지난 3월 9일에도 또 다른 나체 외국인 남성이 파타야 해변 도로를 달리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naked-foreigner-held-after-statue-damage-and-road-disturb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