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서 관광버스와 오토바이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다리 심각한 부상

파타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 장애물을 피하려다 관광버스와 충돌해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59세 건설 노동자는 뼈가 노출될 정도의 중상을 입고 응급 후송되었습니다.

파타야 관광버스와 오토바이 충돌 사고 현장
이미지 출처: Thaiger News

태국 파타야의 번화가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 장애물을 피하려다 관광버스와 충돌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59세 건설 노동자 솜퐁 씨는 10월 7일 화요일, 도로 옆에 주차된 삼륜차를 피하려다 균형을 잃고 관광버스 진행 방향으로 넘어졌습니다.

사왕 보리분 재단의 응급 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을 때, 솜퐁 씨는 무릎부터 발목까지 심각한 외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습니다. 뼈가 노출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으며, 구조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후 왓 얀나상와람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솜퐁 씨의 딸은 아버지의 끔찍한 부상을 목격한 후 그 자리에서 기절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솜퐁 씨는 매홍손에 등록된 혼다 웨이브 125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으며, 상대 차량은 74세 보롬 씨가 운전하는 나콘랏차시마에 등록된 6륜 관광버스였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파타야 중심부로 향하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보롬 씨의 진술에 따르면, 오토바이가 갑자기 버스 진로로 진입했으며, 운전자가 급제동을 시도했지만 무거운 차량이 솜퐁 씨를 충격하면서 다리를 심하게 압박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재 CCTV 영상을 검토하며 교통 위반이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며, 보도 시점 기준 아직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버스에 탑승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은 다치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 후 여정을 계속했습니다.

원문 기사: Motorcyclist's leg crushed in Pattaya crash with tourist bus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