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상반신 나체 여성이 차도로 뛰어들어 구조대 출동
파타야에서 상반신 나체 상태로 차도에 뛰어든 여성을 구조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성은 35-40세로 추정되며 혼란스러운 상태였다고 전해진다.

파타야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채 차도로 뛰어드는 여성을 구조대가 병원으로 이송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월 1일 밤, 이 여성은 파타야 수쿰빗 도로에서 상반신 나체 상태로 달리며 자동차 앞을 가로질러 큰 위험을 초래했다.

사왕 보리분 담마스탄 파타야 구조재단이 파타야 북부 수쿰빗 도로로 출동했다. 한 운전자는 구조대에 여성이 갑자기 자신의 차 앞을 가로질렀지만 다행히 제때 멈출 수 있었다고 신고했다.
마티촌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상반신이 나체 상태였으며 반바지만 입고 있었다. 나이는 35-40세 정도로 추정되며,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태국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여성은 도로 주변을 계속 뛰어다녔고 처음에는 구조대의 도움 시도를 무시했다.
여성은 혼란스러워 보였고 때때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조대는 그녀를 진정시키는 데 시간을 들인 후 흰 천을 제공해 몸을 가릴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구조대는 여성을 설득해 보도에 앉아 대화를 나누도록 했다.

결국 여성은 파타야 박타마쿤 병원으로 이송되어 의료진의 진찰을 받게 되었다. 그녀의 행동 원인은 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았으며, 구조대는 음주나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뭉 파타야 경찰서 경찰관들도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여성의 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향후 유사한 사건을 예방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지난 8월 26일 팟탈룽 남부 지방에서는 현지 주민들이 나체로 달리는 태국 남성을 목격해 충격을 받았다. 목격자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나중에 그의 거주지에서 그를 찾아냈다.
그는 경찰에게 과거에 신성한 영혼에게 서원을 했으며, 진정한 사랑을 찾으면 나체로 달리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직 인생의 파트너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영혼이 자신의 소원을 이뤄주기를 바라며 그 행위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의 할머니는 나중에 경찰에 손자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전에도 지역사회에서 여러 차례 나체로 달린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 기사: Rescue team intervenes as topless woman runs into traffic in Pattaya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