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중국인 부동산 중개인 강도 사건 용의자, CCTV에 포착
태국 파타야에서 중국인 부동산 중개인을 강도한 혐의로 수배 중인 중국인 남성이 좀티엔 비치 편의점 CCTV에 포착되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국 파타야 경찰이 동포 중국인 여성을 강도한 혐의로 수배 중인 중국인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용의자는 1월 15일 좀티엔 비치 인근 편의점 CCTV에 포착되었다. 피해자인 35세 중국인 부동산 중개인 양왕은 5만 바트(약 180만원) 상당의 휴대폰과 현금을 잃었다고 신고했다.
30세 용의자 공가오펑은 파타야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잠재 고객으로 위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부동산을 둘러본 후 피해자가 그를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안했고, 이동 중 용의자는 가위로 위협하며 외진 곳으로 차를 몰도록 강요했다. 그는 피해자를 테이프로 묶고 위챗 계정 비밀번호를 요구한 뒤 돈을 이체하고 휴대폰과 현금을 훔쳐 도주했다.

오늘 좀티엔 비치 편의점 CCTV 캡처 화면이 소셜 미디어에 널리 공유되었다. 용의자는 신원을 숨기려는 시도 없이 음식과 음료를 구매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좀티엔 소이 1~7번 지역 숙소에 숨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용의자 체포에 기여하는 정보 제공자에게 5,000바트의 포상금이 주어질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아직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명확한 CCTV 증거와 인기 지역에서의 목격에도 불구하고 용의자가 여전히 자유롭게 파타야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온라인에서 경찰 대응 속도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