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트랜스젠더 여성과 공범에게 소매치기 당해

64세 한국인 남성이 파타야에서 바트 버스 이용 중 트랜스젠더 여성과 동반 여성에게 휴대폰, 현금 4천 바트, 신용카드 2장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CCTV 영상 확인 중이다.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트랜스젠더 여성과 공범에게 소매치기 당해

태국 파타야에서 64세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바트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소매치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홍(Hong)씨는 지난 1월 19일 밤 11시 30분경 므앙 파타야 경찰서에 신고를 접수했다.

홍씨의 진술에 따르면, 파타야 남부에서 방라뭉 구역 소이 봉콧 방면으로 가는 바트 버스에서 태국인 트랜스젠더 여성과 다른 여성이 자신의 옆에 앉았다가 몰래 소지품을 훔쳐갔다고 한다. 도난당한 물품은 삼성 휴대폰, 현금 4,000바트(약 16만원), 신용카드 2장이다.

파타야 소매치기 사건 현장
파타야 소매치기 사건 관련 | 출처: The Thaiger

홍씨는 바트 버스에서 내린 후에야 소지품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바트 버스 노선을 따라 설치된 CCTV 영상을 검토하며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파타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다.

한국인 피해자 소지품 분실
소매치기 피해 상황 | 출처: The Thaiger

지난주에도 아랍에미리트 관광객이 외국인 소매치기범에게 14,500바트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CCTV에 포착됐으며, 작년에는 독일 관광객과 인도 국적 관광객들도 유사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경찰은 관광객들에게 혼잡한 대중교통과 유흥가에서 낯선 사람이 가까이 접근할 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트 버스 이용 중 소지품 분실
바트 버스 이용 장면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south-korean-man-reports-pickpocketing-by-pattaya-transwoman-and-w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