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공포탄 총기를 실탄 무기로 개조한 남성 체포
파타야 경찰이 새벽 급습으로 불법 총기 개조 및 판매업자를 체포했습니다. 27세 남성은 임대 원룸에서 공포탄 권총을 실제 발사 가능한 총기로 개조해 온라인으로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태국 파타야 경찰이 11월 4일 새벽 6시 36분, 불법 총기 개조 및 판매 혐의로 시사켓 출신 27세 남성 Chatchawan Inmongkol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법원 발부 영장과 제보를 바탕으로 Soi Kopai 14 번지의 임대 원룸을 급습했으며, 내부에서 실탄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조된 공포탄 권총 3정, .380 ACP 탄약 42발, 10개 이상의 총열, 드릴 프레스 및 각종 공구를 압수했습니다. 화장실 천장에서 개조된 총 2정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용의자는 온라인 동영상 튜토리얼을 통해 총기 개조 기술을 배웠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총기 부품을 주문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그는 개조한 총기를 '실제 공장제 무기처럼 발사가 보장된다'며 소셜 미디어와 메신징 앱을 통해 개당 13,000바트에 판매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미 여러 정의 개조 총기가 지역 청소년들을 포함한 구매자들에게 배송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불법 무기가 광범위하게 유통되어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지털 결제 기록과 채팅 내역을 분석해 구매자들을 추적하고 추가 유통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총기법 위반(불법 소지, 제조, 개조, 유통)으로 기소되었으며, 모든 무기와 장비는 파타야 경찰서로 압수되었습니다. 경찰은 유사 불법 총기 제조 단속을 지속하며 지역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pattaya-man-arrested-for-turning-blank-guns-into-live-weap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