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가위 강도 피해 입은 중국인 부동산 중개인

태국 파타야에서 중국인 여성 부동산 중개인이 고객을 가장한 남성에게 가위로 위협받고 금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으며,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파타야에서 가위 강도 피해 입은 중국인 부동산 중개인

태국 파타야에서 중국인 여성 부동산 중개인이 가위를 든 강도에게 습격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양왕(35세)은 부동산 매물을 보여주기 위해 잠재 고객이라고 생각했던 남성을 차에 태웠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동행 중 갑자기 가위를 꺼내 피해자를 위협하고, 덕트테이프로 결박한 뒤 휴대폰과 위챗 계정에서 약 31,000바트(한화 약 120만원)를 탈취했습니다.

피해자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범인이 차량을 몰고 도주하려 할 때, 결박된 상태에서도 저항하여 차량이 콘크리트 벽에 충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한 양왕은 인근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범인은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가 제공한 범인의 신원 정보와 연락 기록을 바탕으로 30세 중국인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사업가들이 직면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무기를 사용한 강도 사건으로 분류하고,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chinese-real-estate-agent-robbed-patt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