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음주 중 업무 논쟁이 폭행 사건으로 번져
태국 파타야에서 친구 사이인 두 남성이 술에 취해 업무 능력을 두고 다투다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38세 남성이 맥주병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경찰이 수사 중이다.

태국 파타야의 한 상업 시설에서 친한 친구 사이인 두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업무 능력을 두고 다투다가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38세 남성이 맥주병에 맞아 이마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으며, 33세 가해자는 현장에서 경찰 조사에 협조했다. 두 사람은 평소 함께 술을 마시던 절친한 사이였으나, 술김에 시작된 말다툼이 물리적 충돌로 번지면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10월 11일 토요일 밤 10시경 카오 탈로 지역의 철도 도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폭행 사건으로 수사 중이며, 보도 시점 기준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건 경위
카오 탈로 지역 철도 도로의 한 상업 시설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두 친구 사이의 불행한 사고였다. 사왕 보리분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깨진 유리병 조각들이 널려 있었다.
피해자 수파락 끌린 락사(38세)는 이마에 심각한 상처와 얼굴에 베인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되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그는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아디송 폴 양 녹(33세)은 현장에 남아 경찰 조사에 협조했다. 그 역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두 사람은 평소 이 지역을 자주 찾아 함께 술을 마시던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해자 진술
아디송은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술을 마시면서 각자의 직장 일에 대해 얘기하다가, 누가 더 일을 잘하는지를 두고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술이 취하면서 말다툼이 격해졌고, 그가 일어나서 저를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대로 맞서 싸울 수 없어서 맥주병을 집어 들고 그의 머리를 향해 휘둘렀습니다. 그가 그렇게 다친 것을 보고 즉시 멈추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폭행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보도 시점 기준으로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파타야 지역 유사 사건
파타야에서는 비슷한 폭행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 11일에는 나쿨라의 한 아파트에서 37세 프랑스인이 머리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있었다.
당시 현장 증거는 격투가 있었음을 시사했으며, 피해자와 태국인 여자친구 사이의 말다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와 그녀의 언니, 그리고 언니의 외국인 처남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아파트를 떠난 상태였다.
원문 기사: Drunken argument over work ends in assault in Pattaya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