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대포통장 운영 태국-중국 커플 체포

파타야에서 대포통장을 운영한 중국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이 체포되었다. 18세 피해자는 아르바이트 구직 중 사기단에 속아 계좌를 빼앗겼으며, 40만 바트 입금 후 계좌 동결 시 협박을 받았다.

파타야에서 대포통장 운영 태국-중국 커플 체포

태국 파타야에서 대포통장 사기단을 운영한 중국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피해자인 18세 태국 남성은 온라인에서 아르바이트를 찾던 중 용의자들의 채용 공고를 보고 연락했으며, 이후 콘도미니엄으로 끌려가 모바일 앱 지갑 개설과 은행 계좌 정보를 강탈당했다.

피해자는 1,500바트를 받고 계좌를 넘긴 후, 며칠 뒤 자신도 모르게 40만 바트가 입금된 것을 발견했다. 대포통장 사기에 연루됐음을 깨달은 피해자가 즉시 계좌를 동결하자, 용의자들은 그를 다시 납치해 동결 해제를 강요하며 협박했다.

태국 남성 구출 현장
피해자 구출 현장 | 출처: Thaiger

콘도 주차장 CCTV에는 중국인 남성이 피해자를 붙잡아 건물로 끌고 가려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개입으로 피해자는 가까스로 구출되었다. 경찰은 1월 4일 콘도를 급습해 27세 중국 국적의 리량과 26세 태국 여성 티다촘을 체포하고, 4그램의 케타민과 마약 도구, 여러 개의 통장, 노트북을 압수했다. 리량은 5개월 이상 비자를 초과 체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thai-chinese-couple-arrested-for-mule-account-operation-in-patt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