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친구와의 싸움으로 부상당한 영국인 관광객

파타야 해변가에서 영국인 관광객이 친구와의 늦은 밤 싸움으로 귀를 심하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음 후 귀가 여부를 놓고 벌어진 논쟁이 물리적 충돌로 이어진 이 사건은 CCTV에 포착되었으며,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다른 한 명은 도주한 상태입니다.

파타야에서 친구와의 싸움으로 부상당한 영국인 관광객

파타야 해변가에서 영국인 관광객이 친구와의 늦은 밤 싸움으로 귀를 심하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이 출동하고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9월 10일 밤 11시 30분, 파타야시 경찰은 좀티엔 해변로 동탄 파출소 인근에서 발생한 소동에 대한 신고를 받았습니다. 레스토랑 밖에서 시작된 이 충돌은 신속히 경찰관들과 사왕 보리분 담마사탄 구조 자원봉사자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파타야 사건 현장
파타야에서 발생한 영국인 관광객 부상 사건 | 출처: The Thaiger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네이선이라고만 알려진 32세 영국인 남성이 왼쪽 귀에 깊은 열상을 입고 여러 곳에 멍이 든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후 추가 치료를 위해 방콕-좀티엔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파타야 사건 관련 이미지
사건과 관련된 현장 상황 | 출처: The Thaiger

사건에 연루된 두 번째 남성은 외국인으로 네이선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으나,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도주하여 현재 조사를 위한 수배 중입니다. 50세 목격자 조이는 경찰에게 두 남성이 인근 맥주바에서 과음한 후 다툼이 시작됐다고 진술했습니다.

파타야 CCTV 관련
CCTV에 포착된 사건 현장 | 출처: The Thaiger

"그들은 친한 친구였지만, 술을 마신 후 집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계속 놀지에 대해 논쟁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목격자는 말했습니다. 네이선이 ATM에서 돈을 인출하려다 실패한 후 좌절하여 숙소로 돌아가기로 결정하면서 싸움이 격화되었고, 이는 밤을 계속하고 싶어했던 동행자와의 격렬한 언쟁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난투극이 CCTV 카메라에 포착되어 수사관들이 명확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현재 영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네이선의 상태가 안정되면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폭행 혐의에 직면할 수 있는 도주 용의자를 추적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원본 기사: British tourist left bleeding after Pattaya bust-up with pal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