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볼트 기사와 분쟁 중 의식 잃은 프랑스인

프랑스 관광객이 파타야에서 볼트 택시 기사와의 분쟁 중 주먹으로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파타야에서 볼트 기사와 분쟁 중 의식 잃은 프랑스인
파타야에서 볼트 기사와 분쟁 중 의식 잃은 프랑스인 사건

프랑스 관광객 니콜라이(55세)가 파타야에서 볼트 택시 기사와의 분쟁 중 한 대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건은 9월 21일 새벽 남파타야에서 발생했으며, 프랑스인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건너려다 볼트 기사의 경적 소리에 화를 내며 차량을 때린 것이 발단이 되었다.

파타야에서 태국 볼트 기사에게 공격당한 프랑스인
사건 현장의 모습 | 출처: The Thaiger

목격자 바이크(33세)에 따르면 처음엔 평화롭게 해결되는 듯 보였으나, 프랑스인이 차량을 다시 때리자 기사가 내려와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대 때렸다. 프랑스인은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심하게 부딪혀 의식을 잃었고, 심각한 머리 상처로 많은 출혈이 있었다.

구조대가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방콕 병원 파타야로 이송했으며, 가해자는 현장을 떠나 프라탐낙 산 방향으로 도주했다.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차량 번호판을 기록했으며, 용의자는 촌부리 번호판 งท 8125의 흰색 혼다 HR-V SUV를 운전하고 있었다.

파타야 볼트 기사가 외국인을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
사건 관련 추가 현장 사진 | 출처: The Thaiger

경찰은 니콜라이의 회복을 기다려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근 CCTV 영상을 검토하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는 파타야에서 볼트 기사와 외국인 관광객 간의 또 다른 폭력 사건으로, 올해 1월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원문 기사: Frenchman knocked unconscious in Pattaya after dispute with Bolt driver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