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워킹스트리트서 이주노동자 집단 충돌, 9명 연행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이주노동자 20여 명이 집단 충돌해 경찰이 9명을 연행했습니다. 미얀마 국적자와 카렌족이 포함된 연행자들에게서 칼 등 흉기가 압수됐으며, 경찰은 도주한 나머지 관계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태국 촌부리주 방라뭉 지역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3월 15일 밤 늦게 20명 이상의 이주노동자들이 관련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9명을 연행했습니다. 관광객들이 사이암 베이쇼어 호텔 인근에서 무기를 소지한 집단을 목격하고 신고한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오후 11시 46분경 신고를 받은 파타야 시 경찰은 파타야 관광경찰 및 파타야 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이미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있었으며, 이들은 이전에 란시파 광장(발리 하이 선착장 인근)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인해 상대 집단과 대치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상황을 통제하고 9명을 연행했습니다. 연행된 이들 중 2명은 미얀마 국적, 3명은 카렌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신원은 아직 확인 중입니다. 현장에서는 날카로운 칼 1개와 단검 2개 등 날붙이 무기들이 압수됐습니다. 일부 관계자들은 소란을 틈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행된 이들을 조사한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란시파 광장에서 있었던 앞선 분쟁으로 인해 20명 이상이 모여 상대 집단과 대화를 시도하던 중 경찰이 도착하자 체포될 것을 우려해 양측 모두 달아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모든 용의자와 압수된 무기를 파타야 시 경찰서로 이송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주한 나머지 관계자들도 추적 중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nine-detained-migrant-workers-clash-pattaya-walking-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