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워킹 스트리트에 LED 사인 설치, 찬반 양론
파타야 워킹 스트리트에 새로 설치된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대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위한 투자라는 찬성 의견과 기존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는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파타야의 대표적인 밤거리인 워킹 스트리트에 새로운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이를 통해 파타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현대적인 공공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새로 설치된 거대한 LED 사인은 파타야의 이미지 개선과 국제적인 야경 명소로서의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화려한 설치물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일부는 이 장관을 높이 평가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지저분한 케이블 정리나 교통 체증과 같은 오래된 문제들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밤에는 LED 밝기를 35%로 낮춘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로 인해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비판자는 "밤에 사인이 어두워진다면 이 전자 기기에 수백만 바트를 지출할 이유가 무엇인가? 납세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비용을 부담시킨 것인가?"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모든 반응이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일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은 이 디자인에 박수를 보냈으며, 한 구경꾼은 "이게 새로운 모습인가요? 아름답네요, 마치 화면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요"라고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실용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워킹 스트리트 입구를 막고 있는 모터사이 택시 정류장이 여전히 보행자 교통을 방해하고 있다고 파타야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파타야 시 당국에게 이 LED 프로젝트는 파타야를 현대적인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국제적 어필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은 시가 직면한 미묘한 균형 작업을 보여줍니다. 눈길을 끄는 명소를 만드는 동시에 인프라, 안전성, 기능성도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 말입니다.
원문 출처: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