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왕대비 추모 불꽃놀이 축제 개최

파타야가 11월 28-29일 왕대비 시리낏을 추모하는 특별 불꽃놀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영원한 충성의 빛'을 주제로 전통 콘 공연과 관현악 콘서트가 준비되며, 참석자들은 전통 의상 착용이 권장됩니다.

파타야, 왕대비 추모 불꽃놀이 축제 개최

파타야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왕대비 시리낏을 추모하는 특별한 불꽃놀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영원한 충성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국가 애도 기간 중 고인이 되신 왕대비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파타야 불꽃놀이 축제
파타야 불꽃놀이 축제 | 출처: The Thaiger

파타야 시장 포라멧 응암픽헷은 왕대비를 추모하기 위해 기존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려한 공연 대신 왕대비께서 보존에 힘쓰신 전통 가면극 '콘' 공연과 왕실 작곡 작품을 연주하는 관현악 콘서트가 준비됩니다. 불꽃놀이 시작 전에는 1분간 묵념 시간이 마련되며, 참석자들은 어두운 색상의 전통 태국 의상과 검은 리본 착용이 권장됩니다.

2009년 라마 9세 푸미폰 국왕 즉위를 기념하며 시작된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는 이번에도 태국의 소중한 문화 전통을 이어갑니다. 같은 기간 롱끄라통 축제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pattaya-fireworks-to-honour-queen-mother-with-tribute-show